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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반납한 박상돈 천안시장, 폭우 안전관리 긴급 점검 - 세계로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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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왼쪽) 천안시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31일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을 찾아 최재선(오른쪽) 천안시 하천관리팀장으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안전관리를 독려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여름휴가 도중 갑자기 내린 폭우로 재난발생이 우려되자 급히 현장으로 복귀해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인 30일 집중호우로 성정지하차도 침수 등이 일어나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성정 지하차도 현장점검에 이어 성환천 하천개수현장과 성성동 수변도로, 성거읍 모전천 등을 살펴보며 피해 상황과 복구대책을 확인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광덕 감절소하천, 왕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장,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수신면 신풍리 보강토 옹벽 유실 현장 등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5일간 휴가를 내고 천안 자택에 머무르며 건강검진 등 휴식을 취하다 비 피해가 우려되자 업무에 복귀했다.
 
현장에서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호우 피해가 심한 침수 위험지역, 인명 피해우려지역, 하천공사 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및 응급복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장과 공무원들이 해야 할 당연하고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늘 깨어 있는 행정시스템, 언제든지 어려운 시민 곁으로 달려갈 수 있는 준비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29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106.64mm를 기록했다. 성거읍의 경우 145mm가 내려 하천 유실 및 농경지와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천안지역 이번 비 피해 건수는 △주택 침수 11건 △도로침수 2건 △가로수 7건 △농경지 유실 3건 △하천유실 3건 등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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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1, 2020 at 03: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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